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위반 잠정 결론 내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는 이재용 승계 목적이라고 참여연대가 그동안 의혹을 제기했음에도 금융당국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무혐의 가능성을 열어 둔 채 특별감리를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참여연대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회사로 바꾼뒤 부풀려지는 분식회계 이해안돼고 제일모직 가치 높이기 위한 후속작업이라고 제기했던 의혹을 금융당국에서 거짓 회계자료를 만들어 기업가치를 부플린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특별감리 결과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처리 방식의 적절성뿐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대주주인 제일모직의 가치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금융당국은 제재 여부에 대한 판단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마무리 결론을 짓는다고 했지..
19일 방송된 나경원 의원이 출연하여 지난 주 100분 토론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고,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논란, 드루킹 댓글조작 문제와 김경수 의원과의 관계 의혹, 청년임대주택 님비 논란, 삼성증권 배당사고 파문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유시민 작가와 나경원 의원이 지난 11일 MBC ‘100분 토론’에서 만난지 8일 만에 썰전에서 다시 만났다. 첫번째 주제인 개헌안에 관해서 유시민과 나경원의원의 개헌 논쟁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토론의 본질인 개헌은 이슈되지 않고, 개헌안 출처가 이슈가 되었는데, 이에 대해 나경원 의원은 헌법을 모르셔서 하시는 말씀이고 1항에 법률에 의한 내용이 있으면, 2항에도 법률로써라는 내용이 당연히 있어야 법률 형식에 맞는거다. 이런 점들이 법제처의 자문을 받지 않고 내..
김경수 의원실 전격 압수수색...100% 오보 해프닝 민주당원 드루킹(필명) 댓글 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더블어민주당 김경수의원의 의원실에 대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한다. 김경수 의원은 19일 오전 8시 49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날 오전 10시 30분예정된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과 금일 일정을 모두 취소한다는 내용을 보냈다. 댓글 조작 수사 때문에 검찰에서 김경수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의원측은 관련입장은 별도로 밝힐 예정이며,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경남지사 출마선언 일정을 전격 취소한 19일 오전 여의도 김경수 의원 사무실문은 굳게 닫혀있고 취재진이 집결하고 있다고 한다. 검찰에서는 김 의원실을 압수수색한것으로 대..
김경수, 오늘 경남지사 출마 선언…댓글의혹 정면 돌파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경남도지사 예비후보)은 18일 '뜻하지 않게 의원직에서 중도 사퇴하게 돼 김해시민께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 이왕 경남지사 선거에 나서게 된 만큼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오늘19일 오전 10시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옛 진주의료원) 앞 광장에서 6.13지방선거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경남지사 단일후보로 추대된 김 의원은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드루킹(필명)’김씨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자 17일에서 19일로 출마 일정을 늦췄다. 민주당은 김 의원이 드루킹 사건과 연루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예정대로 김 의원을 경남지사 후보..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 손배소..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특혜채용 의혹을 제기한 야당의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합니다. 12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문씨는 3월말 심재철 자유한국당 국회부의장과 정준길전 자유한국당, 서울 광진을 당협위원장,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을 상대로 각각 8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문씨는 전국민의당(현 바른미래당) 제보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 김성호 전의원, 김인원 변호사, 당원이유미씨, 전국민의당 소속이었던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과 바른미래당 등을 상대로도 총 2억5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자유한국당과 전국민의당은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문준용씨가 한국고용정보원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외유설 때문에 연일 시끄러운 정치권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고 본인확인 절차 없이 국내선 항공기를 탓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엄격해야 할 보안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합니다. 10일 대한공항과 항공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성태 의원은 지난 7일 오후 3시 25분께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가족과 함께 제주행 대한항공편을 이용했으나 항공기 탑승 과정에서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성태 의원은 탑승시간에 임박해 공항에 도착했고, 대한항공 측에 부탁해 미리 발권받은 탑승권을 갖고 출발장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때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자 보안검색 직원이 막아섰지만, 의전실 직원이 김성태의원의 신분을 보장해 그대로 통과했다고 합니다. 김성태 의원의 가족인 부인과..
원희룡 제주지사 바른미래당탈당후 무소속출마... 원희룡 제주지사가 10일 제주도청에서 바른미래당 탈당을 공식선언한다고 한다.6·13 지방선거에서 당적 없이 무소속으로 제주지사 재선에 도전한다고 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합당에 지속적 반대의사를 표명하면서 무소속 출마설이 끈임없이 나왔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원 지사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주지사에 당선됐다. 탄핵정국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한 원 지사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과의 통합 과정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탈당을 시사한 바 있다. 야권연대를 강조한 원 지사와 이에 다소 긍정적 반응을 보인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와 달리, 국민의당 출신 인사들의 강한 ..
초소형 경차 도심을 달린다. 한국은 1999년에 멈춘 자동차 분류체계 탓에 초소형차 개발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낡은 법규가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부가 20년 만에 자동차 분류체계를 손질했다. 경차보다 작은 '초소형 자동차'가 국가 자동차 분류 체계에 편입되도록 최근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시행 예정은 6월... 세계적인 주차난과 교통난 심화로 수년 전부터 초소형차 수요가 커지고 있고 침체된 자동차 생산이 촉진되고, 이들 차종에 세금, 주차료, 통행료 등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고 합니다.다만 안전 등의 문제로 도심운행만 허용할 것을 보인다. 현재 자동차는 배기량과 크기에 따라 경차, 소형차, 중형차, 대형차로 분류하고 종류별로 ..
안희정 구속영장 또 다시 기각 '성폭행 혐의 다퉈볼 여지 있다' 성폭행 혐의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구속영장이 또 다시 기각되면서 박승혜 영장전담판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두 번째로 열린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영장심사는 약 2시간40분 동안 진행됐다. 심사를 마친 뒤 안 전 지사는 오후 4시 59분쯤 검찰 차량을 타고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동했다. 박 판사는 증거인멸 우려가 인정되는지, 구속 여부가 피해자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2차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인멸 정황이 인정된다'며 지난 ..
한국당표 개헌안 핵심은…대통령 권한 축소·국회 권한 대폭 강화 대통령 인사권·사면권 대폭 축소,개헌안 발의권 삭제등의 내용을 담은 자유한국당 개헌안을 당론으로 확정했다. 자유한국당은 대통령은 외치,총리가 내치 통할 개헌안 마련하고 국회가 총리 선출…국무위원 임명도 국회 표결 거치도록 했다. 정부여당 개헌 방향과 크게 달라 지방선거전 국회의결은 불확실성이 더 높아졌다.한국당 개헌안 내용을 정리해보면 분권형 대통령제와 책임총리제를 골자로 한 한국당 개헌안은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의회의 권한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지방분권은 국가의 통일성과 통합성을 유지하는 수준에서 허용하도록 했고,관습헌법에 따라 수도가 서울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도 헌법에 명시하도록 했다. ◇ 분권형 대통령제·책임총리제 ◇ 현행총..
하나은행 채용비리 김종군 전은행장, 함영주 현 은행장, 청와대,금강원,국회까지 부정청탁 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조사한 금융감독원 특별검사단이 불명예 퇴진한 최흥식 전 원장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KEB하나은행의 2013년 채용비리를 검사한 결과, 32건의 채용비리 추가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특히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추천한 것으로 추정되는 채용비리 정황도 나와 향후 검찰 조사 결과가 주목된다. 최흥식 전 원장 채용비리는 물론 하나은행 전현직 은행장의 채용비리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채용과정에서 하나은행은 국회와 청와대, 금융감독원 등 정계와 금융감독기관 인사의 자녀나 조카들에게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전현직 은행장들도 최 전 원장 경우처럼 지인 자녀 등을 추천한 임원추천제 ..
고교학습지도요령으로 독도는 일본땅이라 가르치는 일본교육 일본 정부가 오는 2022년부터 초, 중, 고등학교에서 "독도는 일본땅" 교육을 의무화한다. 앞서 일본 정부는 30일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관보에 게시했다. 이 학습지도요령은 고교 역사총합(종합)과 지리종합, 지리탐구 등에서 "다케시마'와 센카쿠 열도가 일본의 고유의 영토다"라는 내용을 가르치도록 했다. 일본 정부가 고교학습지도요령에서 독도와 센가쿠 열도를 일본 영토로 가르칠 것을 직접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3월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습지도요령을 개정했다. 일본 학습지도요령은 10년에 한번 문부과학성이 정하는 초중고 교육 지도 지침이다. 수업 내용은 물론 교과서 편집에도 지침이 되며 법적 구속력도 가진다. 정부는 30일 ‘독도가 ..